4월말 주말에 삼천포에 아시는 분이 계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~
저희 창고지기 수다의 특징이 이야기 하다 엉뚱한 주제로 넘어갈 때가 많은데...
이럴 때 "삼천포로 빠진다"라고 하죠?ㅋㅋ
어원은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
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
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~
어쨌튼 예전에는 도로포장도 잘 되어있지 않고 표지도 잘 되어있지 않아
진주가는 길에 삼천포가는 길이 있어서 잘못 들어서 삼천포로
가는일이 있었다고 하네요~
[삼천포남해 대교] 대교이름을 짓는데 나름 지역간의 분쟁(?)이 있었다고 하네요~
실제로 굉장히 멋있었는데 넘 흔들리는 바람에 멋진 모습을 그대로 전달을 못해드려 유감이에요~

여기는 [삼천포항]
바다냄새가 물씬 풍겼던 곳, 가슴이 뻥! 뚫리는 듯한 기분이었어요~
참고로 가을에는 전어축제도 한다고 하네요^^
"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온다"는 전어!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
가셔도 좋을듯...

[튤립농원]

[삼천포남해대교 근처 음식점]
전통적인 분위기와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곳~

